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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19  |  Views: 2443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려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 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https://www.a2zreturnvalues.com/user_images/test3.JPG

어두운 밤하늘에 별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도록 살며, 대나무 같은
곧은 절개, 암담하고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대에 끝까지 저항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겨레의 앞날을 괴로워했던
윤동주 시인의 유명한 시 5편을
다시 읽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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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드레아
축하하고
아주 간편하고
이용이 편한 web이네
승승장구 일취월장하길 늘 기도 할것이야.
Merry Christmas & 해피 새해!
HDH3317  |   12/24/19  11:26 AM
공식 오픈도 않했는데 첫손님입니다. 감사합니다.
ADMIN  |   12/24/19  3:03 PM
서정이 묻어나는 사진입니다.
ANDREW  |   01/05/20  9: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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