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3주간 1천680만명이 실직했다고 전했다. AP통신과 CNBC 방송은 지난 3주간 대략 미 근로자 10명 가운데 1명, 즉 10%가 일자리를 잃은 셈이라고 합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 노동부가 통계집계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사실입니다.
이 시점에 미국의 실업급여(EDD-UI)운영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현재 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나 연방,주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장 가동 중단 등 대규모 셧다운 조치와 자영업자 (식당,마켓, 스몰비지니스) 또한 불가피 하게 영업을 못하는 상황으로, 개별 고용주는 비용 절감과 생존을 위해 직원들에 대해 대규모 일시 해고나 무급휴직을 통하여 그기간의 급여를 정부의 EDD를 통하여 지급하는 일종의 사회 복지시스템 입니다.
대부분 근로자는 (약 95% 이상) 외출을 삼가는 '자택 대피' 상태에서 휴식 및 어린자녀들과 그동안 못보낸 시간을 보내고 사태의 진정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도 상황이 단기간내 회복이 어려움을 고려하여 정부도 EDD지급기간 및 상한 금액을 늘리는 조치와 함께 셧다운 기간 동안 모든 국민에게 경기부양금(stimulus checks)를 지급을 결정하였다.
물론 고용주를 위한 지원프로그램도 SBA를 통하여 시행하고 있다.
상황이 얼마만큼 지속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모든 상황극복 절차는 그동안 축척된 국가 시스템내에서 운영될 것이라고 이해하면된다.